기후경제저널

내 땅의 태양광 수익성 계산부터 ‘쓰테크’ 지도까지… 똑똑해진 ‘경기기후플랫폼’

경기도, 기후 플랫폼 개편… 한전 연계 태양광 적지 분석 및 재활용 보상처 통합 안내

강성준 | 기사입력 2026/09/28 [12:22]

내 땅의 태양광 수익성 계산부터 ‘쓰테크’ 지도까지… 똑똑해진 ‘경기기후플랫폼’

경기도, 기후 플랫폼 개편… 한전 연계 태양광 적지 분석 및 재활용 보상처 통합 안내

강성준 | 입력 : 2026/09/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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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기후플랫폼 화면.   © 경기도



기후위기 정보와 데이터가 도민의 일상 속 ‘실속 정보’로 바뀐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후·환경 종합 데이터 창구 ‘경기기후플랫폼’이 사용자 중심으로 대대적인 옷을 갈아입었다.


 


경기도는 28일, 도민 접근성 향상과 실생활 유용성 확보를 골자로 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끌는 대목은 ‘태양광 적지 분석 서비스’다. 특정 필지의 지번이나 건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해당 부지의 태양광 발전 잠재량은 물론, 예상 수익성과 설치 저해 규제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한전과의 정보 연계 추진을 통해 발전 전력을 계통에 보낼 수 있는지 여부까지 사전에 진단할 수 있어, 태양광 투자를 고려하는 도민과 기업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쓰테크(쓰레기+재테크)’ 정보의 일원화도 반가운 변화다. 재활용품을 가져가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교환받을 수 있는 AI 무인회수기와 자원순환가게 등 그간 산재해 있던 정보들을 단일 지도 위에 구축했다. 내 주변 교환처의 위치와 보상 조건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원순환 참여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


 


플랫폼 내부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의 난해한 전문 용어를 직관적 언어로 가다듬고, 지난 7월 도입된 ‘기후위성 서비스’ 등 방대한 기후 데이터를 분야별로 재구조화해 한눈에 들어오도록 시각화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 데이터는 도민의 일상에 적용될 때 비로소 가치를 발휘한다”며 “경기기후플랫폼을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는 기후 생활의 길잡이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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