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경제저널=김영민기자] 대한민국 물산업에 AI 인공지능을 입히는 기술이 대세로 흘러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행가능한 기술력을 살펴보면, 자율주행 드론과 연계한 지방상수도 사고 감시시스템 AX 고도화다.
AI 사족보행 로봇 기반 자율 누수탐사 및 정수장 점검할 수 있는 기술개발도 한창이다.
날로 노후화가 커지는 관망도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위한 AI 지하매설물 정보 실시간 자동업데이트 및 관망 분석, 활용 시스템 구축도 눈길이 간다.
오픈이노베이션 과제 협약, 창업지원기관 공모서 현업 AI 드론을 기반한 다목적댐 하류 안전관리 시스템도 개발한다.
SWM데이터 기반 지방(상) 공급과정 AI 에너지 최적화 개발도 착수한 상태다.
기후테크산업에는 공공건설사업의 설계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도면 정확한 해석과 동시에 입체화 기술 개발도 주목받고 있다.
민관협력사업중 하나인 AI를 활용해 홍수‧가뭄 대응을 쉽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LLM 기반 멀티모달 물관리 플랫폼 구축까지 획기적인 솔루션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K-waters는 디지털 물산업 플랫폼인 워터라운드(wateRound)가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27일 대전에서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공사의 현업 협업 과제로 최종 선정된 39개 혁신기업과 기후테크 상생협력 및 AI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공공·민간이 보유한 데이터와 실증 자원을 외부에 개방해 혁신기업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각 창업지원 기관이 주관한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에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현업 해결 과제를 제시했고, 이에 매칭된 혁신기업들과 실증 협력에 나서게 됐다.
이번 행사는 과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업마다 개별 일대일 협약으로 체결하되, 한자리에 모여 일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여러 기관을 통해 각각 선정된 협업 과제들의 협약 절차를 한자리에서 일괄 진행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과제 간 협력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39개 혁신기업과 AI 기반 물관리 솔루션 실증 판로 확산 협약 대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전략과제해결형 ▲상호자율탐색형),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민간선별추천형), 인천테크노파크(▲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서울경제진흥원(초격차 스타트업 ▲링크업 ▲이노웨이브) 등 각 기관의 공모에서 공사 협력과제로 선정된 39개사다.
선정기업들은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과 기술검증(PoC)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들은 인공지능(AI)을 응용한 첨단 기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위성영상 및 드론 기반의 실시간 시설 감시 시스템이나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무인 누수 탐사 등 물관리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융합 기술 개발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행사에서 기술 실증을 마친 유망 솔루션을 공사의 디지털 물산업 플랫폼인 워터라운드(wateRound)에 등록해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적 의미를 공유한다.
선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혁신기업들의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패널 토의 시간도 이어진다.
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구축해 온 스타트업 전 주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혁신기업들이 공사의 실증 환경에서 기술력을 완성하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한성용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혁신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물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AI 솔루션이 현장 실증을 거쳐 국내외 시장으로 활발히 뻗어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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