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M C&C 남형호 대표,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 개발

한국기술로 한국에서 만든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크림

강영한 | 기사입력 2020/08/01 [15:56]

[경제] DM C&C 남형호 대표,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 개발

한국기술로 한국에서 만든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크림

강영한 | 입력 : 2020/08/01 [15:56]

 최근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또는 초록홍합이라는 이름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질랜드 초록홍합은 이름처럼 일반 홍합과 달리 껍질에 초록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강한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해 항산화, 항염증 물질을 풍부하게 생산한 바닷속 플랑크톤을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 초록홍합이 관절에 좋다고 소개되면서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대단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초록홍합에 빠져 여기에 올인 한 사람도 있다.

 

▲ DM C&C 남형호 대표


DM C&C
의 남형호 대표이사는 초록홍합에 푹 빠져 사업과 생활을 모두 여기에 맞춘 사람이다. 남 대표는 초록입홍합 추출물로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이라는 관절크림을 개발하여 현재 국내 시장과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launching) 중에 있다.

 

초록입홍합 관련 상품은 우리나라도 해외직구 및 수입판매 상품 중 판매량이 상위에 꼽는 제품이며, 뉴질랜드 관광객들의 선물보따리에도 필수로 들어있는 잇템(it tem)이라고 할 수 있다.

 

남형호 대표는 20여년전 맨몸으로 중국에 건너가 침구류 사업을 시작, 소위 대박을 쳤던 인물이다. 우리나라 침구류와 많이 달라 무겁고 투박해 세탁이 어려운 섬유가 주 소재였던 중국의 침구류를 한국에서 개발하고 디자인해 현지 노동력을 이용 생산, 판매한 것이, 당시 중국의 소득 수준이 올라 고가의 제품도 기호가 맞으면 구입하는 통큰 중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적중을 한 것이다. 이처럼 중국시장에서 열정과 시간을 투자한 끝없는 노력이 실패를 기회로 바꾼 결과로 침구류의 디자인 및 소재 등을 완전히 바꾸어 중국인의 침실을 한류화 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도 계속 달려가기만 한 것이 아니다. 이미 중국인의 침실을 한류로 바꿔놓은 남 대표의 제품은 처음, 값싸고 유사한 제품들이 시장을 점령해도 확고한 기술력과 품질로 흔들림이 없는 듯 했으나, -중 관계에 잘잘한 트러블이 있을 때 마다 조금씩 흔들리더니, 결국 한중 FTA, 사드 문제 등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남 대표는 처음 중국에 빈손으로 건너와 밑바닥부터 경험하면서 20여년간 다져온 본토인들과의 탄탄한 관계로 그들의 도움이 지속됐지만 정부차원의 영업방해와 압박은 다 소용이 없었다. 사업은 접는 수준까지 축소했다. 상황이 그럴 수밖에 없었지만 그나마 완전 빈손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오랫동안 신의로 지켜온 그들과의 관계(꽌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펼치는 새로운 사업도 그들과의 끈끈한 관계로 그나마 어려움이 덜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남대표가 혼란스러운 중국 정국을 잠시 피해 다음으로 진출한곳은 인도이다. 뉴델리 서쪽 신도시 구르가온에 정착해 시장조사를 하며 공장 설립 등 사업을 준비했으나 외국인들에게 인도는 사업 및 모든 것이 열악하고 어렵기만 했다.

 

시장조사는 외국인에 대한 배척 등으로 조사는 물론 접근조차도 어려웠고 공장 설립과 허가 문제는 그 끝을 기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지체되어 진행이 되지 않았다.

 

▲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크림


인도는 일반사업자들이 사업을 진행하기가 정말 어려운 곳이었다
.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나라이고, 반대로 인도는 자본주의 국가이지만 공산주의 정책보다 엄격하고 부패한 공무원들, 지독하게 게으른 직원들 이 모두를 남 대표는 이겨냈지만 섭씨5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견디기 힘든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남대표의 가족들이 건강악화로 인해 결국 고국 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남 대표는 본인도 역마살이 꼈나 보다라며 농담을 하지만, 가히 전투적이라고 할 정도로 비즈니스에 열정적이다. 자동차가 일 년 동안의 주행거리가 10만키로가 넘으며, 일년에 여권을 두 번씩 바꿀 만큼 많은 출장과 그 마일리지로 남 대표의 5인 가족이 유럽여행을 다녀 올수 있을 만큼 많은 출장으로 비행거리가 엄청나다.

 

남 대표는 잠시 휴식도 할 겸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이내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학창시절부터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activity)한 그의 성격도 있지만 철저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인드가 잠시 휴식도 용납하지 못한 것이다. 새로운 사업 기획을 외국 출장을 다녀올 때면 지인들이 빠짐없이 부탁했던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제품을 떠 올렸다. 우리나라가 관절질환 환자가 많다보니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제품에 열광하는 것이었다.

 

비록 원료인 초록입홍합은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지만 원료를 들여와 보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없을까를 생각한 남 대표는 초록입홍합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관련 전문가를 수소문하고 원료에 대한 연구차 뉴질랜드를 수없이 다녀왔다. 또한, 남 대표는 현재 남경대학 유전공학센타를 운영하면서 한-중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주변에선 이사업에 대해 무모하고 의미 없다고 모두 말렸지만 한번 초록입홍합에 빠진 남 대표에겐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았다. 기존의 초록입홍합 제품의 몇가지 문제점 해결과 보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빠져 수년간을 연구를 거듭했다.

 

수년간 고전을 거듭해 개발해낸 제품이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이라는 MADE IN KOREA 초록입홍합 관절크림이다. 수입품이 아니며, 소분(小分) 제품이 아닌 순수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다. 말하자면 한국형 초록입홍합 제품이다.

 

뉴질랜드 초록잎홍합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즐겨 먹던 식품이다. 뉴질랜드 초록홍합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여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관절건강이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뉴질랜드 초록입홍합은 일반 홍합과 다르게 크기가 크고, 부드럽게 녹는듯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매달 많은 양의 생물을 먹어야 하므로 간편하게 먹기위해 뉴질랜드 초록홍합 추출물이나, 뉴질랜드 초록홍합 오일 형태 영양제로 만들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미래에 발병 할 것으로 걱정되는 질병이
1, 암에 이어 관절염이 2위로 조사되었다. 이에 고령화 사회가 다가오면서 관절염이 고혈압보다 더 두려운 질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건강TV프로그램, 인터넷 등 여러 매체에서 관절건강에 효자노릇을 하는 건강식품으로 초록홍합을 소개하고 있다. 초록홍합은 초록입홍합, 초록잎홍합으로도 불리우며 원산지는 뉴질랜드로 1970년대부터 양식되었다.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초록홍합은 항염 작용을 하는 오메가3 함유량이 높아 관절염 유발 물질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해안가에 거주하는 원주민 마오리족은 초록홍합을 즐겨먹고 자라 관절 관련 질병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덧붙여 말한다면 초록입홍합에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오메가3, 비타민 CE,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비타민 D의 함량이 높다. 국제학술지 Marine Drug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초록입홍합의 지질 복합체 PCSO-524을 복용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이 89% 감소됐고 삶의 질은 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인디애나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서도 PCSO-524가 근육염증 지표인자를 감소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천식, 아토피, 생리통, 해독 및 항산화 등에 관한 동물 연구가 진행되어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 특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초록입홍합이지만 먹는 제품에 대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평소 어패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먹었을 때 발진, 가려움증, 목의 붓기, 호흡곤란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섭취를 삼가야 한다.

 

남형호 대표는 “DM C&C의 제품은 먹는 제품이 아니고 바르는 제품이기에 더 우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의 브랜드는 직관적으로 표현해서 80세의 무릎을 20세의 무릎으로 돌려준다.” 라는 뜻이다. 또한 이미 국내에도 많은 스포츠크림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우리 제품인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은 성분과 효능이 분명하게 다른 제품이다.” 라며 차별화를 강조 한다.

 

남 대표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나이가 들면 체내에 내인성 효소가 줄어들어 차차로 약이나 건강식품 등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먹는 초록입홍합 건강식품이 온전히 흡수가 안되는 점을 생각해 관절에 직접 바르는 스포츠크림의 형태를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니고,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은 원료를 나노공법으로 제조, 5분안에 피부와 근육을 통과 뼛속까지 흡수되도록 하여 이완 작용을 통해 관절이 열려, 염증을 제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특별한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DM C&C는 남 대표의 예전 중국 인맥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주문이 나오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인으로 오해받을 정도의 중국어 실력과 인도어, 영어 등 4개 국어를 하는 남대표가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을 맡고 회사의 임원들이 국내 시장을 맡아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로 생산 규모를 늘리지 않아 국내 수요를 원활히 맞추지 못하고 있다.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의 생산이 제자리를 찾아 정상적으로 시장에 공급이 된다면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제품과 기타 스포츠크림의 개념과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뉴질랜드 초록입홍합처럼 명사화 된 뉴질랜드 특산 제품이 아닌,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을 제패하여 코리아 8020 파워그린 스포츠크림으로 세계에 통하는 날이 곧 다가올 것이 확실하다.

 

초록입홍합에 빠진 DM C&C 남형호 대표가 자신과 신의로 맺어진 꽌시의 힘으로 중국시장에 화려한 컴백을 기대하며, 이어서 인도 및 동남아 시장을 석권하고 미주와 유럽 시장에 까지 진출해 초록입홍합 스포츠크림 제품을 확실하게 각인 시키고, 다음으로는 DM C&C 남형호 대표가 연구 개발 중에 있는 야심작,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상품으로 멈추지 않는 마케팅의 전설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가 흥미롭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