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탤런트 김혜선, ‘긍정의 힘’으로 본격적 활동 재기

더 밝고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 선사 의지 밝혀

강영한 | 기사입력 2020/06/11 [12:19]

[스타 인터뷰]탤런트 김혜선, ‘긍정의 힘’으로 본격적 활동 재기

더 밝고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 선사 의지 밝혀

강영한 | 입력 : 2020/06/11 [12:19]

얼마전 탤런트 김혜선이 경제적으로 고통 받았던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소식을 접한 김혜선의 팬들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TV에서 변함없는 밝은 모습을 보고싶다며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탤런트 김혜선이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고 전주 영화제 개막식 참석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만났다.

 

저는 정신력 하나만큼은 정말 인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거든요. 그러면 어느새 잘 풀려있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탤런트 김혜선은 시청률의 꽃이다. 김혜선이 출연한 방송 중 그녀가 등장하는 부분에는 시청률이 더더욱 수직상승(6.7%~14%)한다.

 

이정도면 가히 시청률의 보증수표라고 할만하다. 김혜선이 출연했던 드라마 중에 단 한 편도 시청률이 안 나온 적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김혜선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최근 몇 개월간 브라운관에 그녀의 모습이 없었던 것.

 

▲ 탤런트 김혜선


제가 매니저에게 한 소리 들었어요. 그동안 일을 통 쉰 적이 없었는데, 2달이나 쉬었데요. 18살 때 청소년 드라마 푸른 교실로 시작해온 이래로 말이죠.”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죄송하다고 느꼈던 김혜선은, ‘팬들의 성원으로 다시금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꼈다고 한다.

 

인터넷, SNS로 왔던 수많은 메시지들을 보며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많은 줄은 그녀도 처음 느꼈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친구들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고, 오랜 세월 잊고 있었던 감독들의 위로의 메시지를 보며 그녀는 결심한다.

 

걱정을 많이 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저의 정신력을 못 믿으시는구나 싶기도 했어요. 반드시 잘 살아서 귀감이 되고, 더 힘든 사람들이 저의 모습을 보고 살 수 있도록 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러한 김혜선에게 방송국의 요청이 들어왔다. 내달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출연해달라는 것.

 

김혜선은 흔쾌히 수락했고, 드라마를 새로 맡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제가 연기를 또 잘 해서 혜선이가 저런 역할도 잘 하는구나 평가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제 이런저런 사건사고 잘 떨치고 열심히 사는구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연기자로서 성실한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습니다!”

 

다음은 김혜선의 지금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탤런트 김혜선씨에게는 다시한번 크게 도약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라고, 팬들에겐 김혜선씨의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가 되겠다.

 

<탤런트 김혜선 인터뷰>

 

데뷔가 언제인지.. 20?

 

- 브라운관 데뷔는 18살에 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나왔죠. 청소년 드라마 푸른 교실’ MBC에 고등학교 2학년생 사춘기 소녀로 등장했어요.

 

그때 이미지가 남아서 인지 아이스크림 CF 많이 했죠.

 

- 16살에 롯데에서 했어요. 그 다음 바로 영화를 17살에 했어요. 그다음 드라마로 시작했죠.

 

어린 시절 충무로에서 사셨던데.

 

- 소년기에는 방송을 모르고 지났어요. 중고등학교에 올라 자연스레 데뷔하게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예쁘다 소리를 많이 들어서, 아버님이 호기심이 많았어요. 크면 미스코리아에 내보내고 싶었데요. 커서 내보야지 했는데, MBC 어린이 이쁜이 선발대회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나가라 해서 아버님께서 몰래 접수해서 제가 3학년 1학기 때인가 학교를 조퇴하고 엄마랑 택시타고 MBC로 가서 오후에 머리만 묶고 화장도하지 않고, 아버지가 예쁜 옷 입어야 한다고 해서 하얀 원피스를 백화점에서 사 입고 출전 했어요.

 

어머니께서 머리를 묶어줬어요. 분장실에 들어가셨던 어머니께서 기가 죽어서 나오시더라구요. 모두 신부화장하고 메이크업을 예쁘게 하고 온 거에요.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아버님께서 끝까지 있자고 했어요. 제가 숫기가 없어서 반대로 들어오고 무대에서 헤매고 그랬어요. 제가 전광판에 크게 나왔는데 떨면서 이야기와 인사를 했어요. 마지막 발표를 하는데 인기상 부르잖아요. 떨어졌다 생각하고 창피하고 했어요. 어머니께서 가자고 했지만 기다렸어요, 마지막에 제 이름이 호명됐어요. 대상을 받아버렸어요.

 

아역 탤런트를 시킨다고 MBC에서 20만원을 제의했어요. 지금으로는 200만원이죠. 서포트 해줘야 하고 연수 기간이 필요했죠. 그래서 아역 배우로 출연했는데, 집안에 딸이 넷이나 있고 해서 부모님께서 못한다고 했더니, 연습도 필요 없이 아이만 맡기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합격 한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접었습니다. 그 계통에서 숫기도 없고 해서 배우를 끝냈어요.

 

그런데 여중에 다닐 때 학교 근처에 방송사들이 많았어요. 장서희가 중1 때 인기가 참으로 많았죠. 그 친구랑 같이 광고를 찍자고 해요. 저를 캐스팅 했어요. 감독이 저를 캐스팅해서 메인으로 해서 잡은 것이에요. 관계자들이 방송도 모르는 신인 아이를 갑자기 데려다가 메인으로 기획을 했느냐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같이온 어머니들의 기싸움이 심했습니다.

 

저는 신인이었어요. 춤을 3일간 연습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시늉만 하면 됐는데, 저는 잘 해야지만 작품이 되는 것이에요. 허리 아파도 춤만 췄어요. 그렇게 고생을 해서 겨우 찍었더니 한 카트가 나왔어요. 0.1~0.2초나 됐을까 그렇게 나갔는데 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광고에 잠깐 지나가는 얼굴인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깜짝 놀랐어요. 그 때 당시에 그것이 계기가 돼서 롯데 전속이 됐어요.

 

롯데면 대형기획사가 아니 있었나요.

 

- 충무로 쪽은 아니었는데 작은 프로덕션이었어요. 잘 모르지만 그렇게 됐어요.

 

당시 학생잡지들이 많았었죠. 학생 잡지 표지인물도 많이 했지요?

 

- 여고시절 학생중앙, 여러 가지 잡지들이 많았죠. 내지부터 해서. 푸른 교실 김종학 감독님께서 캐스팅했습니다. 18기를 뽑아놓고 그 사이 5~6년 공백 생기는 동안 탤런트 시험이 없었어요. 저는 19기가 돼야 하는데, 공백 기간 동안 특채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저는 19기 친구들이 많아요. 제 또래들이 기수가 없고 특채로 들어갔죠. 채시라, 박상아 ,김혜수 이렇게 들어갔어요.

 

어떤 작품에서 히트를 치신건지.

 

- 처음에는 푸른 교실에서 말숙이로 나왔어요. 2번째 작품이 한중록이에요. 문숙원 역할 해서 영조대왕 후궁 역할을 했죠. 신인으로서는 어렵지만 8개월 해서 연기력을 높여갔어요. 좀 청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는 상황에서 연기가 어려움을 느꼈죠.

 

주말 연속극 행복한 여자했었어요. 박철 국장님 드라마 하면서 김혜자 배우 딸 역할을 하면서, MBC 신인연기상을 1989년에 탔어요.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죠. MBC작품을 많이 하게 됐었어요. 그렇게 해서 조금씩 조금씩 다져지기 시작하고, 이병헌이랑 아스팔트 내 고향하면서 KBS SBS했었고 프리랜서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 중간에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드라마를 하면서 제목이 하나하나 다 생각 안나지만 장면은 다 생각이 나요. 몇 십 년 연기를 했지만, 드라마 중 나의 연기를 다시 한 번 획을 그은 것은 SBS ‘조강지처 클럽이었어요. 내 자신을 버렸어요. 그 전에는 그동안 예쁜 모습을 버리고 삶에 묻어서 갔던 드라마를 진솔하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많이 노력도 했지만, 왜 버리지 못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고, 채찍질을 많이 했어요. 가슴 떨렸던 것, 주말만 되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내가 찍었으면서도 남부끄러워서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긴장됐습니다. 그 드라마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제는 매 드라마마다 긴장이 많아져요. 신인일 때는 감독이 일일이 피드백 해줬어요. 그게 아니라 여기서 포괄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내가 그것을 알아서 해야 하기에 역할 받았을 때 신인 아이들 보다 더욱 걱정과 부담이 많아져서 신인의 마음보다도 더 떨리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그래요.

 

팬들이 볼 적에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 중간중간에 많아요. 대장금 찍을 때인데 그곳은 시골이잖아요, 강물엔 나룻배도 떠있고 경치도 멋지고, 시청자들이 볼 때는 아름답지요. 슛 들어가 감정잡고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이 우수에 젖는데, 생각도 못할거에요. 발밑에는 지렁이가 우글거립니다. 짚신 신고 돌멩이를 딛고 있는데 정신은 온통 밑에 가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연기는 해야 하고 환장하겠더라고요. 조금만 있으면 갯지렁이들이 우글거려요.<웃음>

 

그리고 밤 촬영 때는 조명을 보고 온갖 벌레들이 몰려와요, 그 중에 나방들이 엄청 커요. 여기저기 달라붙는데 끔찍했지만 맘속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다자기 최면을 걸고 하지만 시골서 찍을 때 이겨내야 하는 그런 것들이 여배우로서는 무섭고 징그럽고 힘든 일이지요.

 

, 왕꽃선녀 찍었을 때 신이 들린 여자로 나왔어요. 제가 둘째를 가지고 있었을 때 그때 남자신이 갑자기 들어와요. 멀쩡히 있다가 신이 들어오면 남자 목소리가 나오면서 손을 잡아당기는 거에요. 제가 연기하는 거잖아요. 누가 잡이 댕기는 것처럼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라 제 스스로가 무서운거에요. 오른쪽 다리를 확 꺾어야 하지, 그리고 배치기도 해야 해요. 사람을 잡았다 치잖아요. 배에 임신했잖아요. 티 안나게 해야 하는데 제가 했던 기억이 나요. 감쪽같이 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또 한 번은 겨울이었어요. 폭포수에 들어가 속옷만 입고 도 닦는 장면이에요. 폭포수를 맞으며 기도를 하는데 추운 얼굴을 하면 안 돼요. 물을 맞으면서 평화로운 얼굴 표정이어야 하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나중에 피부가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어요. 물 속 들어가니 차라리물 안이 따뜻했어요. 민속촌에서는 연꽃을 배에서 잡으려 하다가 연못으로 빠지는 장면이 꿈씬 인거에요, 평화롭게 빠지는 것처럼 해야 해요. 그런데 이끼가 잔뜩 자라서 미끌거리지, 때가 11월 달이라 물은 차갑지, 쓰레기가 가득한데 편안하게 눈을 감으라는 거에요. 미간이 찌프러지며 감았는데, 다시 찍어야 한데요. 좀더 스마일하고 편안하게 하라는데.. 요즘에는 수중 촬영하는 곳이 따로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 더러운 웅덩이 물 그 자체로 편안하게 찍으라고 하는데 물 안 먹은게 다행이다 하고, 천막 쳐놓고 물 데워서 샤워하고 나왔잖아요.

 

▲ 2018년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한 김혜선씨


본인이 잘 맞다고 생각하는 장르는. 현대물, 사극?

 

사극은 분장이 힘들긴 하는데, 어울리긴 사극이 잘 어울린다고 해요. 한복 입은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는 현대물이 편해요. 조강지처 클럽 같은 작품이 제일 편해요. 시트콤은 아니고 생활이에요. 현실적으로 그냥 뭐라고 해야 할까 현 시대 살아가는 아주머니들의 심정에 대한 이야기해요. 굉장히 소탈했어요.

 

영화도 했었죠.

 

- 10편 가까이 했어요. ‘춤추는 딸부터 시작해서. 이경규 감독님이 복수혈전 만들 때 저를 따라다니면서 하자고 해서 나중에 복수혈전을 하게 됐어요. ‘복수혈전을 사람들이 망했다고들 하는데 망하지 않았어요. 웃기게 나와서 그렇지 흥행 성공했고, 곳곳마다 사인회 장난 아니었어요. 판권도 잘 팔려서 잘 됐다고 해요. 그 당시에 이경규씨가 코미디언이다 보니 오버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분 감독만 하셔야 하는데 출연해서 웃겼어요.

 

데뷔해서 지금까지 전체가 다 전성기였던 것 같은데.

 

- 전성기라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학교 다니면서 일을 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많이 예뻐해주는게 신기했어요. 드라마도 꾸준하게 들어와서 했을 뿐인데, “감사한 일이다생각하고 했어요. 다행히 흥행이 다 잘 돼서 그랬을 뿐인데 제가 무슨 전성기다이럴 때 부끄러워요.

 

그럼 거꾸로 뒤집어서 슬럼프는 언제?

 

- 딱 한 번 느껴봤어요. 제가 이제 결혼을 어렸을 때 해서 미국에서 아이를 낳고 왔잖아요. 그때가 27살 이었어요. 아이 낳으니 28이었죠. 6월인가 그랬는데, 바로 방송이 들어왔어요. KBS 방송국에서 하자고 해서 망설이다가 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또 방송을 하면서 감독님들이나 국장님들 평소에 찾아보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붙임성 있게 하지를 못 했어요. 부모님도 이런거 한다고 해서 뒷바라지를 하는 분도 아니시고 조용했어요.

 

모든 스케줄이나 그런 것들을 매니저 없어 제가 해왔어요. 저는 소속사가 없어 밀리는 거예요. 주인공으로 선정됐는데 바뀌었다고 통보를 받은 거예요. 그때 많이 울었어요. 조직의 힘에 밀린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눈물을 쏟았어요. 그동안 그런 아픔을 느끼지 못한 것에 감사함을 느꼈지만,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도태된 심정으로 슬럼프가 온 거에요. 끝인가 보다 싶었죠. 이렇게 밀리는구나 싶어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며 기도 많이 했어요. 하루 반인가 집에서 생각했는데 하겠다고 했어요. 친구 역할을 주더라고요. 갑자기 주인공 하면 힘들 수 있으니 워밍업이라 여기고 편하고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주인공 맡았던 친구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났어요. 끝나고 더 잘됐죠.

 

데뷔한지 몇 년?

 

- 30년이 넘었죠. 어릴때부터 시작했더니.

 

새로 작품을 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 이제 바로 MBC 일일드라마 들어갑니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너무 많은 감정표현도, 한 가지 역할도 아니고 여러 가지 역할이 향기를 내야 하는 역할이니 기존의 역할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제 자신에게 많이 물어보고 부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비춰진 일로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시죠? 작도 해봅니다.

 

- 팬들께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세요. 뉴스나 언론을 접하고 그런 일이 있었어?” 합니다. 저는 내색을 안 하고 일을 꾸준히 하고, 쉬어본 적이 지금 두 달 쉰 것이 많이 쉰 것입니다. 제가 매니저에게 두 달 너무 많이 쉬었다고 합니다. 나는 두 달 너무 많이 쉬어봤다 싶은데, 정말 한 번도 쉬지를 않고 드라마 끝나고 바로 들어가고, 그렇게 되어왔더라고요. 쉬지 않고 일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제가 그런 일을 겪은 것이 15, 6년이 돼요. 엄청나게 힘들고 죽을 고비 넘겼어요. 방송에 나오면서는 티를 내지 않고 많은 드라마를 찍었습니다.

 

저는 정신력 하나만큼은 인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 어려운 생각하면 어렵게 풀리듯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고 대처 하면 잘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날이 있겠구나 하고 살아왔습니다. 풀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걱정이 근래 많았었습니다.

 

-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죄송하다고 생각했는데, 글들을 보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걱정을 해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뜻하지 않았던 친구들이 제일 먼저 연락이 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감독들이 이상한 마음 먹을까봐 그러지 말라고 문자도 옵니다.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구나, 반드시 잘 살아서 귀감이 되고 더 힘든 사람이, 나를 보고 살도록 모티브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저는 최근 드라마를 새로 맡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한 가지 새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드라마(김정호 감독) 나옵니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대박 났으면 좋겠고요, 또 다른 평가로 제가 연기를 또 잘 해서 혜선이가 저런 역할도 잘 하는구나라는 평가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제 이런저런 사건사고 잘 떨치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연기자로서 성실한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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